안녕하세요?

조회 수 1875 추천 수 0 2007.04.29 22:00:03
태양이 작렬하는 찬란한 봄입니다.

다들 건강하신지요?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누룩을 빚었던 최 원입니다.

벌써 한달이 되었습니다. 몇분은 사진을 올려 주셨고요.

여러분들의 누룩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제 법제 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밝은 곳에서 선명하게 찍은 사진을 올려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잘 되셨다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지만, 혹여 잘 못 되었다고 하더라도 너무 실망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때의 그 방법대로 다시 하신다면 틀림없이 좋은 누룩을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계절이 더욱 좋아지고 있습니다.

또, 누룩이 잘 만들어졌다고 해서 그냥 기뻐만 하지 마시고, 다시 여러번 반복하

셔야 방법과 감각을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얼마 전, 유인수 선생과 함께 두어가지 실험적인 누룩을 만들었는데요,

지금 뜨끈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잘 만들어지면,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교차가 매우 심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고,

다들 좋은 술 빚으셔서 함께 시음하는 좋은자리 한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히계십시오.

酒人

2007.05.02 02:40:33
*.61.22.101

이렇게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더 다양한 누룩을 만들어서 이것으로 술을 다 빚어 봐야겠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40 막걸리 발효중 이물질이 떠요 file 세종대왕 2024-02-01 262
239 매번 과실주만 담구다가 처음으로 곡주에 도전했는데요 [1] 루럴기 2023-03-21 1222
238 십양주 [1] 푸하하~! 2023-05-09 1371
237 석탄주 하얀 점들 멀까요? file [1] 예티고일라 2023-01-14 1738
» 안녕하세요? [1] 최 원 2007-04-29 1875
235 경주서 [1] 산우 2007-05-07 1900
234 교육이 끝난지 2주가 지나네요. 酒人 2007-03-23 1928
233 누룩 디딜때 사용하는 천은.... 酒人 2007-04-02 1984
232 양복에 주전자와 주걱을 들고,,^^ 酒人 2007-11-26 2016
231 제 1기 교육 참가회원 연락망 酒人 2007-03-19 2020
230 누룩이 어떻게 된건가요..... [1] 이창원 2007-04-22 2031
229 팔도 술~ 산우 2007-05-07 2037
228 누룩 이야기 6 동의보감 2007-04-02 2057
227 누룩 최 원 2007-04-07 2071
226 진상주 빚을 때 특히 주의해야 할 것 酒人 2006-08-24 2078
225 누룩 이야기 5 [2] 동의보감 2007-04-02 2082
224 올만에 빚은 술 [2] 복드림 2008-11-22 2085
223 1기 교육때 만든 주모의 현재 상태 [1] 아침에술한잔 2007-03-19 2088
222 1차 누룩 교실 결과. [3] 루치 2007-04-24 2094
221 누룩 최 원 2007-04-07 209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