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룩과 관련된 사진

조회 수 2346 추천 수 0 2007.04.02 20:25:39




사진은 이번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든 만전향주국의 사진입니다
아래는 만전향국을 이용한 밑술입니다

보시다시피 위 사진은 아주 잘 뜨고 법제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강의실에서 보여드린 누룩처럼 검게 썩은 곳이 없지요. 누룩이 잘 뜨면 검지않고 노랗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술의 색이 노랗습니다. 바로 약재의 색이 우러나서 그런 건데요, 먼지처럼 떠있는 것은 당시 약재를 곱게 빻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번 누룩은 곱게 분쇄한 재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커다란 약재가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酒人

2007.04.03 08:22:36
*.188.102.37

최원님~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술 끓는 모습에 힘이 넘치네요. 멋집니다.

동의보감

2007.04.03 10:33:09
*.176.109.13

혹....요번에 누룩 만들때 넣은 것이 만전향인지요?....들어가는 약재들 종류와 양을 알수가 있을까요?

최 원

2007.04.03 14:09:13
*.233.242.17

동의 보감님,
그렇습니다. 이번 실습에서 사용한 가루가 바로 만전향국을 위한 가루입니다. 하지만 모두 들어간 것은 아닙니다. 원래 만전향국을 만들때 쓰는 물은 그냥 물이 아닌 참외를 갈아 얻은 즙과 연꽃을 빻아 얻은 즙으로 반죽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 재료를 구할수가 없어 우선 약재가루로 만들었습니다. 약재의 종류는 열세가지고요, 약재의 양은 다시 환산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동의보감

2007.04.03 18:39:20
*.176.109.13

헉....쉽지가 않군요....참외즙과 연꽃즙이라....ㅜㅜ....여름에 띄워야겠네요...^^....감사합니다....올 여름에 누룩 띄워서 갈에 술을 빚어야겠군요....시음은 내년 봄에서 가을이 되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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