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초보 회원 초일주 따라하기 4 file [1]

12월 1일 월요일 밤에 초일주 덧술은 한지 3일이 지났습니다. 보관된 곳의 온도는 21도 내외이며 우려와는 달리 술이 상한 것 같지는 않으며 잘 발효되고 있는 듯합니다. 휴지를 꼬아 만든 실에 불을 당겨서 술독에 넣으니 바로 불이 꺼져 버립니다. 위 사진...

초보 회원 초일주 따라하기 3 file [1]

안녕하세요 초일주 술덧을 만든지 72시간 정도 후에 고두밥을 쪄서 덧술을 빚었습니다. 찹쌀이라 그런지 찜통에 찌면서 찬물을 좀 넉넉히 부어서 약간 물기가 많은 고두밥이 되었습니다. 덧술에 사용한 찹쌀의 양은 멥쌀(밑술) : 누룩(밑술) : 찹쌀(덧술) = 1...

초보 회원 초일주 따라하기 2 file [2]

12월 1일 밤 12시 30분쯤 술덧을 만든지 거의 48시간이 다 되어 갑니다. 항아리 뚜겅을 열어서 술 상태를 확인했는데 술이 부글부글 끊고 있네요. 사진은 술덧을 처음 만들었을 때와 48시간 정도 되어서 끊고 있을 때 사진입니다. 덧술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

초보 회원의 초일주 따라하기 file [1]

안녕하세요 초일주 따라하기에 도전 중인 초보 술독 회원입니다. 글을 쓰다가 갑자기 쓰던 글이 날아가 버려서 난감하네요. 12월 1일 금요일 저녁 집에 와서 초일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8시 30분에 계량컵으로 1컵의 멥쌀을 깨끗이 씻어서 물에 불렸습니다....

<b>도대체 뭐 부터 시작해야 하나요.</b>

일단, 쌀 부터 씻으세요.^^ 술을 만들고 싶어도 도대체 뭐 부터 공부하고 실습해야 하는지 난감하실 것 같아서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뭐 부터 시작해야 하나 이론 공부 보다는 실습을 통한 경험을 늘려야 합니다. 이론은 술을 빚으면서 자연히 알게...

  • 酒人
  • 2006-11-26
  • 조회 수 2181

<b>"삼백주" 그 맛에 반하다.</b> file [3]

약재를 우려낸 물로 술을 빚다 보니 아주 맑은 것은 아니지만 그 맛과 향은 어디 따라올 술이 없을 정도의 가히 명주라 할 수 있었습니다. 삼백주를 처음 빚을 때만해도 약술로서의 기능 이외에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던 술입니다. 백출, 백하수오, 백봉령...

  • 酒人
  • 2006-11-14
  • 조회 수 2565

<b>술약과 주모(밑술)</b> [1]

술약과 주모(밑술) 술약이라 하면 특정 배양한 (효모 덩어리)를 말합니다. 옛날 어르신들께서 주로 술을 빚을 때, “술약”을 많이 사용합니다. 지금도 많이 사용하고 있구요. “술약”이란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당을 분해해서 알코올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효...

  • 酒人
  • 2006-11-09
  • 조회 수 3964

<b>불장난 하면 오줌싸는 이유와 술</b>

불장난 하면 오줌싸는 이유 우리 회원님들께서도 어렸을 때 불장난을 많이 해 봤을 것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지프라기를 쌓아 놓은 더미 안에 들어가 불장난을 하다가 모아 놓은 짚을 다 태운 적도 있습니다. 온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서 불을 끄던 모습이 아...

  • 酒人
  • 2006-11-06
  • 조회 수 4820

<b>술 잘빚기 - 고두밥의 정석</b>

고두밥(지에밥)의 정석 제목이 좀 생뚱맞은 것 같네요.^^ 오늘 얘기 하고 싶은 것이 바로 고두밥에 대해서 입니다. 고두밥이라는 것은 우리말에 “고들고들”이라는 말에서 생긴 것으로 ‘밥알이 물기가 적거나 말라서 속은 무르고 겉은 좀 굳은 상태’(사전상 의...

  • 酒人
  • 2006-11-01
  • 조회 수 7636

<b>술이 실패한 항아리 관리법</b> [1]

술이 잘 된 항아리와 산패를 일으킨 항아리 술이 잘 된 항아리는 술을 거르고 난 다음에 깨끗하게 물로 씻어내고, 사용하기 전에 증기나 연기를 이용하여 살균을 하면 됩니다. 그러나 술에서 신맛이 강하게 난 항아리나 산패한 것은 깨끗이 씻는다고 해결되는 ...

  • 酒人
  • 2006-10-26
  • 조회 수 3131

<b>술에 신맛이 많이 난다면...</b> [1]

초파리의 숫자로 신맛을 감지할 수 있을까^^ 우리가 술을 빚을 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것이 ‘강한 산미’입니다. 술이 잘 끓어 오른 것 같은데, 갑자기 신맛이 강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죠. 술에서 신맛이 날 때, ...

  • 酒人
  • 2006-10-23
  • 조회 수 4722

술을 빚을 때 사용하는 물

우리가 마시는 술은 사실 알코올 보다 물이 더 많습니다. 그쵸? 알코올 도수 20%라고 하는 것은 물 80%에 알코올 20%가 혼합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술을 빚는데 있어서 물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강남에서 빚는 술과 강북에서 빚는 술, 지...

  • 酒人
  • 2006-10-12
  • 조회 수 3161

유리보다 맑아진 진상주 file [1]

약 한달이 조금 넘은 시점의 진상주 사진입니다. 유리처럼 아주 맑아진것이 먹음직 스럽습니다.

  • 酒人
  • 2006-09-27
  • 조회 수 2563

<b>술의 맛을 내는 방법의 차이</b>

술의 맛을 무엇으로 내는가. 요즘 현대인들의 입맛은 술에서 약간의 단맛이 남아 있어야 맛있다고들 합니다. 그렇다면 술에 단맛을 남게 한다면 문제는 쉽게 해결 되겠죠.^^ 양조장에서 술을 빚을 때는 물을 원료의 양 대비 160% 정도를 넣습니다. 즉, 쌀 1말...

  • 酒人
  • 2006-09-19
  • 조회 수 2659

찹쌀백곡을 뒤덮은 흑곡균 file

찹쌀가루를 이용한 누룩입니다. 위에 사진이 틀을 이용해 만든 누룩이구요. 아래 사진은 누룩 띄운지 20일 후에 찍은 것입니다. 누룩을 띄울때 수분이 많은 재료(쑥, 솔잎, 짚)를 이용하면 수분에 의해 검은 곰팡이가 많이 피게 됩니다. 따라서 쑥이나 솔잎, ...

  • 酒人
  • 2006-08-29
  • 조회 수 3430

진상주 빚을 때 특히 주의해야 할 것

진상주를 빚을 때 다음 5가지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 1> 술덧의 총 부피는 33리터 정도입니다. 술덧을 담을 큰 술독이 있으면 좋겠지만 집에서 사용하기에 너무 힘들기 때문에 20리터용 술독 두 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2> 진상주의 덧술에...

  • 酒人
  • 2006-08-24
  • 조회 수 2078

10cm 끓어 오른 자국과 술독의 크기 file

사진은 진상주 밑술이 끓어 올랐다가 내려간 것을 찍은 것입니다. 거의 10cm가까이 끓어 올라서 약 2-3cm만 더 올라왔으면 술독 밖으로 넘쳐 흘렀을 것입니다. 범벅으로 빚는 밑술은 술독에 약 70% 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보이는 술독은 20리터 정도의...

  • 酒人
  • 2006-08-21
  • 조회 수 2672

<b>술 잘 빚고 싶으면 효모증식만 생각하라</b>

밑술은 그냥 밑술이 아니라 효모증식이다. 밑술을 그냥 밑술이라 생각해선 곤란합니다. 밑술과 덧술로 이루어진 이양주에서 밑술은 곧 효모증식 단계라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고 자체가 “밑술을 빚는다.”라기 보다는 “효모를 잘 증식시킨다.”라...

  • 酒人
  • 2006-08-11
  • 조회 수 2938

누룩 상태를 확인하세요.~~

요즘 계속 비가 와서 누룩 관리를 잘 하지 못한 분들은 술을 빚어도 잘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습기로 인한 누룩의 품질이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누룩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사용하면 발효가 힘들고 술 표...

  • 酒人
  • 2006-07-27
  • 조회 수 2226

<b>술의 성공률 높이기 - 죽과 범벅</b>

죽과 범벅을 알자 죽이 퍼진 것이라면 범벅은 덜 퍼진 것이라 이해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죽이나 범벅 모두 다 쌀 가루에 뜨거운 물을 섞어 만들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두 가지 제조법으로 밑술(덧술을 빚기 전 술)을 하게 되면 큰 차...

  • 酒人
  • 2006-07-24
  • 조회 수 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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