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대로 주신대로 주기로...

조회 수 2295 추천 수 23 2008.05.17 10:50:07
인간이 만든 문화의 꽃은 주라...
그 주나 술이나 잘되는 데는 모두가 포함되었도다.

주라거니 안준다거니가 거래의 대표언어요
술술 풀린다고하니 술의 미학이로다
어느동네에선 주가 가장 숭상의 표상이기도 하다.

우리것을 잊고 잃은지 몇세기를 거쳐 이제야 우리것의 소중함에 몸부림쳐서야..
우리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고 가치있음을 이제야 깨달음이야....
와인에 멍들은 가슴 막걸리에 씻어 볼거나..
화학소주에 맛들인 세정을 주신에게 맡겨 술술 풀어 볼거나..

멋도 맛도 풍류도 없는 이몸 술독에 빠져 제정신이나 차려 볼것이다.

운인

2008.05.17 12:26:12
125.251

흉내가 아닌데요? 가히가 아닌 감히 숙호충비라....
참고로 재담은 좋아하나 술은 한잔이 내세상입니다.

酒人

2008.05.17 13:33:40
116.46.

酒는 門이요
門은 酒라

한 잔의 술이 큰 문을 여는구나!

운인님 반갑습니다. ^^

우리 것이 소중하니 우리것을 찾는 것이 아닌
우리 것이 좋기 때문에 우리것을 찾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글 많이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원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봇뜰

2008.05.17 14:06:11
218.159

허~허~허~~~~~~~
봇뜰은 흉내도 낼수가 없군요...^^
세분의 글을 읽고 한참을 웃었습니다...넘 재미 있습니다...

운인님! 방갑습니다...^^

우리술독에 딱 맞은분이 오셨군요...운인님 잘 오셨습니다...
소중한 우리의것 빨리 찾으셔서 우리술독과 같이 하는날이 빨리오길 기다리며,,,,,,,^^
그리고 꼭 드리고 싶은말이 있습니다...정기모임때 꼭 뵙고 싶습니다...^^

술독에 오신것을 추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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