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주를 빚엇는데 요구르트 처럼 걸죽하게 나왔어요 ;;

조회 수 172 추천 수 0 2020.08.05 12:40:45

술 여러차례 빚어왔는데 이런적은 또 처음이네용

다만 이번에 습식 쌀가루 (냉동)으로 바꾸고 처음 빚는 술이었는데 그래서 그랬을까요 ㅜㅜ

습식 쌀가루로 씨앗술 을 만들었는데 느낌이 건식 쌀가루 보다는 좀더 찰진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쌀을 찐 후 치대기를 하는데

보통은 물을 밥이 먹는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죽처럼 전분이 나와서 다 섞이는 느낌이었어요 ;;

찰기도 생기고.. 역시나 술 발효 될때도 물은 많이 안생기고

이번에 실험할게 있어서 일부러 조금 빨리 술을 거르긴 했는데

농도가 완전 요구르트 처럼 나왔어요 ㅠㅠ

도수도 많이 안 나와서 물섞기도 그렇고

이런 현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요

이런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용


도원

2020.08.10 18:38:09
*.149.116.45

습식 냉동 쌀가루가 제대로 해동 되지 않아, 범벅이 제대로 호화되지 않은 상태로 술을 빚어 그렇게 된것입니다.
보통 냉동 된 쌀가루는 하루 반나절 이상 상온에 두어 온도를 높여주시거 팩 채로 따뜻한 물에 넣어 냉기를 완전 제거 해주셔야 호화 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작성하신 내용을 보면 100% 이 문제인거 같네요.
술을 빚을 땐, 가루든 곡알이든 무조건 호화가 순조롭게 되야만 결과물이 잘 나옵니다.
안타깝지만 지금 이 결과물은 다시 살리기는 힘들 듯 보입니다. 최대한 전분이 없게 잘 걸러서 다음 술에 사용하시던지, 아니면 그냥 다 버리시길 권장드립니다.

연필꽂이

2020.09.02 20:07:16
*.162.41.53

아 그렇군요!!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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