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수첩

두견주(杜鵑酒)

조회 수 2951 추천 수 0 2011.02.20 22:22:23
酒人 *.167.34.247
 
밑술 만들기
1, 멥쌀 2말 5되를 깨끗이 씻어 물에 하룻밤 담가 둔다.

2, 가루로 만들어 끓는 물 2말 5되를 붓고(범벅) 고루 섞어 하룻밤을 보낸다.

3, 범벅이 얼음같이 차게 식으면 누룩 1되 3홉과 밀가루 7홉을 넣어 함께 버무린다.

4. 술독이 따뜻할 때 술덧을 넣어 단단히 봉한 다음 불기와 양기가 비치지 않는 곳에 둔다.


삼월(음력)에 진달래 꽃이 피면 덧술을 한다.

덧술 만들기
1, 찹쌀 3말, 멥쌀 3말을 깨끗이 씻어 물에 하룻밤 담가둔다.

2, 물 6말을 미리 받아 놓는다.

3, 찹쌀과 멥쌀을 각각 고두밥 만들어 차게 식힌다.

4, 밑술과 찹쌀, 밑술과 멥쌀을 따로 섞어 버무려 놓는다.

5, 술독에 담을 때 멥쌀-찹쌀-꽃 순으로 섞어 넣었다가 맨 위에 맵쌀을 올린다.

6, 21일이 되어 익으면 용수를 박아 마신다.

->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에 기록된 내용으로 \"밑술 만으로 버무리기 힘들면 끓여 놓은 물을 차게 식혀
몇 그릇 타서 버무린다.고 하였다. 또한 용수를 박아 말게 해 놓아두면 여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한다.


4, 진달래 500g을 술덧과 함께 섞어 술독에 담는다.


술덧-꽃-술덧-꽃-술덧 순으로 술독에 담는다.
진달래 꽃을 흐르는 물에 씻어 잘 말린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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